지속발전연구소 소개
지속발전연구소(Institu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지속발전연구소』(The Institut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ISD)는 미래지향적인 연구소로의 발전적 계기를 마련하고, UN이 제창한 지속가능한 발전 (Sustainable Development)와 이에 기반한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동북아경제경영연구소』(The Institute of East Asian Business and Economics, 이하 동북아연구소라 함)로부터 명칭을 변경하여 2010년 5월 6일 설립되었다.
설립 배경 및 설립 목적
설립 배경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라는 새로운 교육·연구·봉사 프레임에 맞춰 SDGs가 정착되게 하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대학·대학원의 역할이 요구되는 바 대학·대학원은 기본 역할인 연구·교육의 수월성 외에도 연구·교육의 공익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요구에 부응해야 한다. 나아가서는 위 고등교육기관이 전문적인 기술·지식·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사회문제 및 글로벌 문제에 대해 혁신적·융복합적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협력 생태계 조성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대학과 대학원이 ‘리빙랩(Living Lab)’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요구된다.
대학·대학원에는 민-관-학 협력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형 지식·기술·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사회공헌 영역 및 실천 방안을 창출해야 하는 책무가 요구되며, 그로 인해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서 기능할 것이 요구된다. 이와 더불어 이러한 교육기관은 사회적 가치 · 공유 가치 창출을 위한 현장 중심 문제해결의 리더십을 갖춘 창의융합적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하다.
설립 목적
국내외 환경은 2008년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이후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 도덕적 방향타가 없는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악영향이 여실히 나타났고, 신자유주의 시장경제 하에서 인간의 탐욕, 단기주의(short-terminism)에 의한 성장, 그리고 이익의 추구는 계층별·국가별 빈부 격차를 심화시켰고 환경 파괴를 야기했다. 이러한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자본주의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지배적이다. 경제적 지속가능성(economic sustainability)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제성장과 함께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지속가능성(social sustainability)과 환경적 지속가능성(environmental sustainability)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①에너지·자원 관련 외교정책, ②신재생 에너지 개발, ③에너지 효율성 증대, ④사회적 갈등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자본의 육성, ⑤개발도상국에 대한 선진국의 국제개발협력 등의 사안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